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퀸즈장로교회 | 202112월 셋째주 | 1219()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묵상순서를 따릅니다

 

12/20() | 요엘 3:9-21

우리가 꿈꾸는 그날 | 찬송가550

 

하나님은 심판의 날에 여호사밧 골짜기로 악한 민족들을 부르시고, 하늘의 군대로 그들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평화를 선언하시는 날에는 나라와 나라가 칼을 들고 싸우는 일이 사라질 것이지만, 하나님이 전쟁을 선언하실 때는 평화를 상징하는 도구들이 전쟁 도구로 바뀌고, 포도를 낫으로 자르고 으깨듯 주의 군대가 그들을 짓밟을 것입니다. 개인의 삶에 끝이 있듯, 역사에도 끝이 있고 여호와 하나님이 심판주로서 권위를 드러내실 때가 있습니다.

12/21() | 1:1-16

 

종이 아닌 형제로 받으라 | 찬송가436

 

바울은 골로새의 빌레몬에게 오네시모가 주 안에서 유익을 끼치는 사람으로 변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이제 그를 종이 아니라 사랑하는 형제로 받으라고 권합니다. 바울은 성도와 예수님을 향한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에 관한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 빌레몬 때문에 성도들이 생기를 얻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습니다. 우리도 사랑과 믿음의 소식이 들리게 하고 생기를 북돋아 준다는 소문이 나게 하여, 주변의 다른 이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됩시다.

12/22() | 1:17-25

 

내게 하듯 영접하라 | 찬송가395

 

골로새 방문을 앞둔 바울은 무익하던 종 오네시모가 주님을 영접하여 유익한 종이 되었으니, 그를 받아 주기를 사도 자신을 받아 주는 것처럼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용서하여 환대해 주셨고, 그 환대를 빌레몬이 바울에게 베풀어 동역자로 삼아 주었으니, 바울은 이제 빌레몬이 그 환대를 오네시모에게도 베풀어 용서하고 형제로 받아 줄 것을 부탁합니다. 도망한 노예를 ‘나처럼’, 즉 사도처럼 여겨 달라는 파격적인 요구를 합니다. 예수님의 파격적인 사랑으로 오네시모도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바울의 형제가 되었으니, 그 파격에 동참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12/23() | 1:1-14

 

복음으로 부름받은 축복 | 찬송가220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의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아서 주께 합당히 행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골로새 성도들은 에바브라가 전해 준 복음, 즉 진리의 말씀을 듣고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하늘에 쌓아 둔 하나님 나라의 소망 때문에 예수님 안에서 믿음과 성도들을 향한 사랑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복음에 기초한 소망, 소망에 기초한 골로새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 때문에 바울은 감사하고 있습니다.

12/24() | 1:15-23

 

창조의 주 예수 그리스도 | 찬송가80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을 통한 새 창조 사역에 아들 예수께서 어떤 역할을 감당하시는지를 소개하고, 그 새 창조의 목표와 성도의 사명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여 주실 수 있는 그분의 형상이며, 절대 주권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은 이 아들을 통해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모두 창조하셨고, 모든 피조물이 그의 위대함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하게 하셨습니다. 실체 없는 영의 세계를 두려워하고 천사의 도움에 집착하는 골로새 성도들이 이단에서 벗어나는 길은, 이 예수님의 실체를 제대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12/25() | 1:24-2:5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는 복음 | 찬송가200

 

하나님의 말씀, 즉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죽음과 부활과 재림을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을 모두 구원하는 것이자, 모든 만물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감추어져 있던 이 비밀을 먼저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알리시고, 이제 성도들에게도 나타내셨습니다. 이 모든 비밀의 중심에 계신 그리스도는 온 성도가 소망하는 궁극의 영광이십니다. 성탄절에 이 예수님을 더욱 깊이 묵상합시다.

12/26() | 2:6-15

 

주 예수 안에서 행하라 | 찬송가84

 

부활하여 승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신성을 충만하게 온 몸에 가지고 계신 분으로, 하나님과 동등하여 자존하시고 영원하시며 불변하십니다. 또 모든 통치자와 권세를 다스리시는 머리가 되십니다. 성도는 이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그분 안에서 충만해진 사람들이므로,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보 원리를 의지하는 거짓 교사들의 철학을 따를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지식을 무시하지 않되, 그것을 평가할 수 있는 그리스도 중심의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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