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퀸즈장로교회 | 20204월 넷째주 | 426() 패밀리타임 성경: 누가복음 12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묵상순서를 따릅니다

4/27() | 45:1-17

왕의 본분 (찬송가 586)

이스라엘 백성의 토지에 관한 의무를 규정하십니다. 가장 먼저 구별하는 것은 하나님께 예물로 드릴 땅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처소인 성소와 제사장, 레위사람이 거주할 땅입니다. 공동재산으로, 왕에게 속한 땅으로, 이스라엘의 지파별로 각 땅을 구분하고 필요에 따라 나누라 하십니다. 그리고 왕은 이 모든 땅과 백성을 공평과 정의로 통치하라 하십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백성을 제압하거나 탈취할 수 없으며 오로지 진정한 한 분 왕은 하나님이심을 왕으로부터 인정하는 통치를 요구하십니다. 정직한 저울을 사용하여 수탈을 방지하고, 정해진 것 외에는 거두도록 하십니다. 또한 백성에게는 예물을 드리며 제물을 제공한 의무 또한 명령하십니다. 우리의 속한 공동체 안에서 각각의 소명과 의미와 책임이 있음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할 때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4/28() | 45:18-46:24

거룩한 제사 (찬송가 283)

장소와 시간을 구별하여 속죄함으로 모든 일을 정결함 가운데 시작하게 하십니다. 연중 제사를 통해 각인된 성찰과 매달, 매주, 매일의 예배를 드리면서 되 뇌이는 거룩의 다짐이 이스라엘 백성의 정결을 유지시켜 줄 것입니다. 제사 전에는 먼저 성소를 정결하게 하시고, 백성이 성소에서 이리 저리 방황하지 않도록 정해진 방향과 장소와 각종 제물을 준비하게 하시며 흐트러짐이 없는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질서를 강조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정성껏 준비하여 드리는 제물과 제사라 할지라도 제사하는 이가 부정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의례 뿐만이 아니라 평소의 삶도 거룩하고 정결하여야 합니다. 정결하고 정의로운 삶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예배와 예물에만 신경을 집중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4/29() | 47:1-12

생명수 강 (찬송가 242)

에덴에서 흘러나온 물이 네 갈래가 되어 온 땅에 생명을 공급하듯, 또 수정 같은 맑은 생명수 강이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만국을 치료하듯, 바다처럼 땅을 뒤덮어 생명을 되살리는 물이 하나님이 임재하신 성전에서 흘러내립니다. 성정이신 예수님에게서 흘러나오는 생명수가 오늘도 우리를 통해 세상에 공급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7:38). 성전에서 나온 물은 처음엔 발목에 찰랑거리더니 점점 넓고 깊게 흘러 나가서 건너지 못할 거대한 강을 이룹니다. 급기야 그 강은 요단 골짜기와 사해 주변 사막을 뒤덮고 사해까지 흘러 넘칩니다.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만물이 새로워질 것입니다. 또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도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와 주변과 이웃의 생명을 소생케 할 것입니다.

4/30() | 47:13-48:35

여호와삼마 (찬송가 435)

가장 가운데 있는 땅을 구별하여 그 중앙에 성소를 세우십니다. 또 그 옆에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문이 있는 성읍을 세우시고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께서 거기 거하신다는 뜻의 여호와삼마로 명명하십니다. 땅은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주신 선물입니다. 처음에는 아브라함에게, 도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제는 기회를 잃은 자격 없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균등하게 땅을 분배하십니다. 땅을 나누는 원리는 공평과 정의입니다. 비로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전역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이스라엘이 지향해야 할 목표를 보여줍니다. 약속의 땅은 히브리인과 이방인의 구분이 없이 이스라엘의 열두지파 안에 둥지를 튼 모든 백성에게 공평하며, 부르심을 따라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은 모든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약속을 상징합니다.

5/1() | 1:1-6

복된 길, 헛된 길 (찬송가 220)

복에 대한 선언으로 시편이 시작됩니다. ‘은 시편의 핵심 주제입니다. 문제는 기복이 아니라 복의 내용입니다. 시편 1편은 을 소유가 아닌 율법과의 관계에서 설명합니다. 율법에 열린 마음, 율법을 읊조리며 따르는 삶이 참된 복의 삶입니다. 인생은 여행입니다. 긴 여정 가운데 길을 찾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그리고 그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외에는 없음을 시편 기자는 이야기합니다. 말씀을 무겁고 존귀하게 여기며 하나님이 인정하는 길을 걷는 것이 복된 인생이며 복된 길입니다.

5/2() | 2:1-12

복된 인생, 헛된 인생 (찬송가 138)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세력에 대한 하나님의 대책은 메시아입니다. 아들을 왕으로 세워 세상의 도발을 제압하고 그 왕에게 세상 모든 나라를 기업으로 주실 것입니다. 이 약속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고, 이게 그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묵상은 말씀을 통해 그 통치를 받는 일이요, 그 역사에 참여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세상은 헛된 일을 도모하며 그것을 묵상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지만 세상의 한 복판을 살아가는 우리는 늘 이 두가지 묵상과 삶의 방향에 놓여있습니다. 우리의 살길, 우리의 삶의 방향, 우리의 복된 인생은 어디에 있을까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역사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이 세우신 왕(아들)에게 항복하는 것입니다. 그 것만이 참 지혜요, 참 행복의 길입니다.

5/3() | 3:1-8

구원은 하나님께 (찬송가 447)

다윗은 자신을 치고자 하는 무수한 대적을 탄식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자신을 대적하고 위협하는 이 때야 말로 하나님께서 개입하실 순간임을 다윗은 잘 알고 있습니다. 대적들이 에워싸며 다윗의 생명을 노리지만 다윗은 하나님이 나를 둘러싼 방패라고 고백합니다. 대적들이 그에게 온갖 수모를 주어 고개를 숙이도록 만들지만, 그는 하나님만이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라고 고백합니다. 대적들은 하나님이 그를 버렸다고 조롱하지만, 그는 하나님이 나의 구원이라고 고백합니다. 상황은 절망스럽지만 다윗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대적들이 일어나 다윗을 치려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도 그 순간 하나님이 일어나신다면문제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구원의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절박한 사정을 내려놓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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