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시 78:72)

 

 

퀸즈장로교회 | 202010월 첫째주 | 104() 패밀리타임 성경: 요한일서 5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묵상순서를 따릅니다

 

10/5() | 고후 8:1-15

 

너희가 부요하도록 (찬송가 467)

바울은 구제헌금에 동참한 좋은 모범과 사례를 제시하며 고린도 교회에 헌금을 독려하는 한편, 그것이 억지나 강요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높이시려고 낮아지시고,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려고 가난을 자처하셨습니다. 자기 전부를 내어주신 십자가의 사랑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이웃을 위한 연보에 기꺼이 동참할 것입니다. 물질에 인색하여 이웃의 궁핍을 모른 체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모르는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된 부요를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10/6() | 고후 8:16-24

 

선한 일을 신중하게 (찬송가 595)

선한 일일수록 비방을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연보를 관리하도록 디도와 두 명의 신실한 동역자를 추천합니다. 선한 목적으로 시작한 일이라도 소홀한 일처리로 인해 중도에 무너지는 일이 허다합니다. 돈과 관련된 일이라면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목적이 옳다고 실수를 용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선한 일을 흠집 내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봉사라서, 나를 희생하고 있어서 적당히 해도 괜찮다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열심을 따라, 우리도 주의 일에 열정을 쏟아야 합니다.

10/7() | 고후9:1-15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보 (찬송가 197)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미리 연보를 준비하여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권면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보의 자세를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없는 것을 요구하시지 않지만, 아까워하는 마음 없이 기쁨으로 드리는 것을 원하십니다. 인색하거나 억지로 하면 마음에 기쁨이 있을 리 없습니다. 마음에 정한 대로 즐겨 내는 것이 연보의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하나님은 온갖 선을 행할 수 있도록 넘치게 채워주십니다. 연보는 자기 능력으로 구제하는 것도, 자기 의를 쌓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심을 씨와 양식을 공급하셔서 의의 열매를 풍성하게 거두도록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10/8() | 고후 10:1-18

 

주 안에서 자랑하라 (찬송가 350)

바울은 자신을 외모로 평가하고 그의 권위를 비난하는 이들을 책망하며, 참된 권위와 자랑이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고린도 교회는 그들의 말에 미혹되어 바울을 비교하며 판단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책망하면서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처럼 바울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지체로 여기라고 말합니다. 교회 사역자를 그리스도 안에서 가족으로 생각한다면, 그를 세상 기준으로 비교하고 판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역자뿐 아니라 공동체의 모든 지체가 가족이며, 서로 사랑해야 할 대상입니다.

10/9() | 고후 11:1-15

바울의 열심 (찬송가 516)

바울은 거짓 교훈을 받아들인 고린도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자신의 사도직을 적극적으로 변호하고 거짓 사도들의 정체를 폭로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전한 순수한 복음을 위해, 그리고 고린도 성도의 순결한 신앙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도직을 변호합니다. 말이 세련되지 못해도 지식은 부족함이 없고, 그 지식의 열매가 모든 사람과 모든 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다른 사도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지만, 바울은 누구보다 자신은 낮추고 값없이 복음을 전합니다. 고린도 성도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으려는 배려 때문입니다. 사랑의 행동이 오해와 의심을 낳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오해의 상황을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것도 신뢰의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

10/10() | 고후 11:16-33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찬송가 453)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어리석음을 바로잡으려고 어리석은 자랑을 시작하지만, 결국 자신의 약한 것을 자랑하면서 그의 진심을 아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사람들은 오해하고 의심하지만, 하나님은 바울의 진실성을 보증해주십니다. 바울이 사람의 판단과 평가에 연연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그의 진심을 헤아리신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다만 변명하는 이유는 교회의 덕을 위해서였습니다. 부당한 오해와 비난을 받을 때도 하나님만은 나의 사정을 알아주시니 낙심하지 말고 힘을 내십시오.

10/11() | 고후12:1-13

 

내가 약할 그때에 (찬송가 401)

바울은 낙원을 체험했지만 동시에 육체의 가시를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약할 때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온전해짐을 깨닫고 자신의 약함을 기뻐한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사도에게 육체의 가시를 주십니다. 그로 교만해지지 않게 하시기 위해, 또 하나님의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해지도록 하신 것입니다. 약점이 제거되면 더 능력 있는 사역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그 약점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능력이 더 온전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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