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퀸즈장로교회 | 20207월 첫째주 | 7월5일() 패밀리타임 성경: 사도행전 11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묵상순서를 따릅니다

7/6() | 벧전 3:13-22

 

의를 위한 고난 (찬송가 455)

을 행하고 의를 위하여 산다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을 지키시고(12) 그들 편에 서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고난 받지 않거나 해를 당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주실 하늘의 유업과 구원, 산 소망은 결코 빼앗기지 않을 것이란 의미입니다. 성도에게 고난은 불행이나 실패가 아닙니다. ‘를 위해 당하는 고난이라면 그것은 도리어 하나님의 뜻이고,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임을 증명하는 일입니다. 이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면서 그리스도인만이 지닐 수 있는 소망의 근거를 증거하며 의롭고 의연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의인으로서 죄인을 위해 죽음을 당하셨지만, 부활하여 영광의 자리에 오르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인의 소망과 선행을 욕하는 자들에게 심판의 메시지가 될 것이지만, 부활을 믿는 우리에게는 구원의 소망이자, 우리가 절망할 수 없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7/7() | 벧전 4:1-11

 

고난을 각오하라 (찬송가 25)

고난을 각오해야 합니다. 죄에서 돌이켜 주를 따르는 성도에게 그것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비방과 핍박을 받는 것은 방탕하고 악한 삶을 멀리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고난의 길이 힘겹겠지만, 죄가 주는 고통보다는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의 냉소와 비방에 당당하며, 주님 오실 날을 기대하고, 더 뜨겁게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며 섬길 때, 고난 중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오히려 정금과 같이 빚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각각의 은사를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사용하며, 은사를 맡기신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내 자신의 소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웃의 필요를 위하여 나누고 베풀며 섬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난 가운데서 건지시며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7/8() | 벧전 4:12-19

 

고난을 부끄러워 말라 (찬송가 449)

세상의 판단과 달리, 하나님의 말씀은 믿는 이들의 고난을 당연한 것이요(1:6) 작정된 일(4:2)이라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성도의 고난은 실패가 아니라, ‘연단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이름으로 당하는 고난이라면, 그 자체가 복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일입니다. 하지만 모든 고난이 다 그리스도인의 미덕은 아닙니다. 욕심이 낳은 고난, 죄로 인한 고난도 있으며, 주님 대신 세상을 따르다가 자초한 시험도 있습니다. 만약 우리의 고난이 우리의 욕망과 죄로 인한 것이라면, 마땅히 그로 인한 수치를 받아드리며, 회개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기 위해, 고난 앞에서도 당당하며 주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7/9() | 벧전 5:1-14

 

은혜에 굳게 서라 (찬송가 445)

고난의 때에 필요한 것은 지도자의 리더십입니다. 지도자는 의무가 아닌 자원하는 마음, 사심이 아닌 사명, 욕심이 아닌 헌신, 주인행세가 아닌 본이 되는 자세를 갖춰야 합니다. 또한 공동체의 지체들은 지도자를 위해 늘 기도해야 합니다. 젊은이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순종과 겸손입니다. 하나님이 위임하신 권위에 순종하고 마음을 낮추어야 합니다. 시련의 때를 지나면서 유혹은 더욱 거세게 우리를 흔들 것입니다. 깨어 근신하여 영적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전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부르신 주님은 우리가 이 모든 과정을 지나 영원한 영광에 이를 때까지 온전하고 굳건하게 우리를 지키시며 인도하실 것입니다. ‘고난과 근심으로 시작했지만, ‘은혜와 평강으로 마무리하게 될 것입니다.

7/10() | 1:1-20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 (찬송가 255)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정성스레 양육하셨지만, 그들은 주인을 알아보는 소나 나귀보다도 못한 백성이 되고 말았습니다. 타락한 백성들의 성읍이 불타는 중에도 시온을 남겨두십니다. 혹독한 심판에 홀로 남겨졌으니 지금이야 말로 유다가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다면, 유다의 운명은 소돔과 고모라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예배가 삶으로 뒷받침되지 않았던 위선과 기만의 예배를 하나님은 지겹다, 싫다, 가증하다, 견디지 못하겠다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던 이스라엘이 어찌하다 이렇게 부패하게 되었는지 통탄할 노릇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상처에 바를 기름병을 들고 그들이 깨닫고 회개하여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회개하면 주님은 언제든 우리를 맞아 주실 것입니다.

7/11() | 1:21-31

 

시온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찬송가 435)

시온은 예전에는 신실한 성읍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창기가 되었습니다. 손에 피가 가득한 살인자들만 남은 성으로 전락했고, 공정한 재판은 사라지고, 약자들이 고통받는 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회개한 백성을 공의로 구속하십니다. 또한 과거의 신실한 성읍을 회복하기 위하여 의의 재판관과 신실한 모사를 보내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하신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창기의 도성이 황폐하였으나 다시 푸른 도성으로 회복될 것이며, 불의한 백성들은 심판의 잿물로 불의를 씻은 뒤에 정결한 백성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패역한 자, 불의를 돌이키지 않는 자,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따르는 자들은 멸망하게 될 것이며, 주님의 구속하심을 통하여 세상은 더욱 정의롭고 공평하게 될 것입니다.

7/12() | 2:1-22

 

오라 우리가 (찬송가 412)

시온을 향하는 순례자들은 말씀을 배우고 행하기 위하여 서로 격려하며 그 산을 오를 것입니다. 율법과 성전은 이스라엘 뿐 아니라 만민에게 개방될 것이며, 공의로 판결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라와 민족 사이의 분쟁과 갈등을 없애실 것입니다. 더 이상 서로 칼을 들 필요가 없으므로, 칼을 쳐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 낫을 만드는 평화의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버림받을 것이며, 교만한 자들은 낮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은 서로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격려하고, 선지자는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권면하며 말씀을 배우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때를 맞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의 광대하심과 영광이 드러나는 심판의 때가 반드시 도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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