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퀸즈장로교회 | 20219월 첫째주 | 95()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묵상순서를 따릅니다

 

9/6() | 3:10-18

약속으로 구원을 얻게 하는 복음 | 찬송가436

 

하나님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인이 살 것이라고 하시고 약속대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믿음의 사람들은 누구든 새 언약 백성이 되는 나라를 세우시고, 우리를 그 나라의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을 통해 유업을 주시겠다는 언약은 ‘한 자손’(그리스도)을 통해 이루실 약속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받는 것과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율법이 대신할 수 없는 구속의 방법이요, 처음부터 계획된 하나님의 은혜이자 지혜입니다.

9/7() | 3:19-29

 

율법의 쓸모와 믿음 | 찬송가20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의 종이던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와 율법에 대하여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났으며, 그 결과 그리스도 안에서 남자와 여자, 종과 자유인, 유대인과 헬라인의 구분이 사라졌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규정짓는 것은 그리스도뿐입니다.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 우리가 아브라함의 유업을 이을,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유대인의 혈통을 가진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것인 사람들만 영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9/8() | 4:1-11

 

아들이 되게 하는 복음 | 찬송가268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그리스도를 율법 아래로 보내셔서, 율법 아래서 종노릇 하던 우리를 속량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율법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상속받을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율법의 구속과 정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영을 따라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며, 진리가 주는 자유를 누리며 살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율법의 행위로는 절대 할 수 없고 오직 믿음의 원리, 그리스도 사건을 통해서만 가능한 구속의 역사요 복입니다.

9/9() | 4:12-20

 

해산하는 수고로 전한 복음 | 찬송가455

 

바울은 선한 열심과 올바른 복음으로 성도들에게 유익을 끼친다면 누구든, 언제든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열심 자체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열심을 내는 방향만 자신과 같다면 좋은 일로 여겼습니다. 바울의 관심은 오로지 성도들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어머니처럼 해산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점점 무너져 가는 교회의 현실 앞에서, 우리도 바울처럼 사심 없이 산모의 마음으로 ‘다시’ 수고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9/10() | 4:21-31

 

자유의 자녀가 되게 하는 복음 | 찬송가433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 육체의 자녀가 아닌 약속의 자녀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는다는 것은, 다름 아닌 율법의 가르침입니다. 말씀을 알고자 하는 열정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이삭처럼 약속의 자녀입니다. 땅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녀입니다. 율법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영에 속한 자와 육에 속한 자가 함께 유업을 얻을 수 없었듯이, 성령 안에서 약속을 믿는 그리스도인들만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것입니다.

9/11() | 5:1-15

 

의의 소망을 기다리는 복음 | 찬송가447

 

그리스도 안에서는 세상 어떤 가치도 다 의미가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인정하는 참 믿음이 우리 속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사랑을 통해 효력을 드러내는 믿음뿐’입니다.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은 타인에게 종노릇 하면서 자신의 자유를 스스로 제한하고, 자신을 아끼는 만큼 타인을 아끼며, 육신의 열매를 맺지 않으려고 애쓰는 삶을 말합니다. 타인에게 해만 끼치지 않으면 한없이 보장되는 자유에 머물지 않고, 타인을 위해 내 자유를 포기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며 믿음입니다. 그것이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고 신실함입니다.

9/12() | 5:16-26

 

성령의 열매를 맺는 복음 | 찬송가190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성령으로 그분과 하나가 된다는 것이며, 이제 성령을 따라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하게 몸을 사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성령의 소욕과 육체의 욕심은 함께할 수 없으며 우리는 욕망을 성령의 소욕에 복종시켜서 몸으로 주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상속하게 하는 참 믿음은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이고,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자기를 절제하는 사랑을 실천하는 믿음입니다. 믿는 자에게 성령께서 역사하시기에 가능해진 일입니다.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시고, 정욕과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게 하십니다. 죽은 옛 자아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셔서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살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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