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퀸즈장로교회 | 20218월 다섯째주 | 829()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묵상순서를 따릅니다

 

8/30() | 시편71:17-24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실하게 | 찬송가450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창대하게 하시는 위대한 분이며 하늘 끝까지 미치는 의로 위대한 일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구원과 축복으로, 하나님의 원수들에게는 심판과 수치로 나타납니다. 지나온 삶을 돌이켜볼 때, 하나님을 새롭게 만난 순간은 기쁘고 즐거울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어떤 고난 속에서도 우리를 살리고 위로하시며, 고난 이전보다 창대하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8/31() | 시편72:1-20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왕의 통치 | 찬송가138

 

하나님은 온 세상을 영원히 통치하십니다. 왕을 통한 하나님의 통치는 이스라엘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나라와 민족, 땅 끝까지 미치고 대대에 이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통치로, 모든 사람이 평화와 회복의 은혜를 누릴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죽음 이후에 가는 하늘 저편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미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에게 영원한 왕이신 예수님의 이름을 전해주십시오.  

9/1() | 1:1-10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만 | 찬송가138

 

복음을 전하는 자와 복음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복음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자기 자신을 주신 사건입니다. 바울이 스스로 사도가 되지 않았듯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 사건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 일입니다. 단지 우리의 죄책을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져서 하나님의 영을 따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대로 사는 백성으로 창조하기 위해 하신 일입니다. 이 그리스도 사건이 복음이고, 이 복음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9/2() | 1:11-24

 

하나님이 주신 복음 | 찬송가285

 

유대교 안에 있을 때 조상의 전통을 지키며 바울이 보인 열성과 명성은 자자했습니다. 유대교에서 십자가의 저주를 받아 죽었다고 생각한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고 멸하는 일에 앞장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받아 마땅한 바울마저도, 과거에 이사야나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실 때처럼 주권적으로 택하시고 은혜로 부르셔서, 이방인들에게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바울 사도의 삶은 은혜(선물)의 복음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 산 증거였습니다.

9/3() | 2:1-10

 

사도들이 인정한 복음 | 찬송가350

 

바울은 복음과는 아무 상관이 없고, 유대인의 민족적 우월감을 전제로 한 강요는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사도들도 바울이 전한 복음 외에 다른 것을 더하여 전한 것이 없고, 주님께서 무할례자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바울을 사도로 삼으신 것을 인정했습니다. 베드로를 할례자의 사도로 세우신 것과 똑같은 무게의 신적 권위로 하신 일임을 확인해 준 것입니다. 복음의 기원과 관련해서 바울은 예루살렘 사도들에게서 독립되었지만, 바울과 사도들 사이는 주님 안에서 서로 교제하고 사역을 인정하는 관계였습니다. 복음 안에서 서로 차이를 극복해 가는 사역을 도모합시다.

9/4() | 2:11-21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복음 | 찬송가447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자들이 율법을 준수하지 않는다고 해서 죄인이 된다면, 예수님은 그리스도인을 죄 짓게 하는 그리스도가 되어 버리는 셈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완성하셨고,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 율법에 대해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난 자들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을 지키며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형을 당한 채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를 모시고 그분과 연합된 채로 그분을 신뢰하며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선물(은혜)로 주신 의에 합당한 삶이며, 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는 삶입니다.

9/5() | 3:1-9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는 복음 | 찬송가542

 

성도들이 복음을 듣고 믿을 때 성령께서 임하시고, 그 성령은 능력으로 성도들 안에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 성령의 도우심이 있기에 많은 고난을 받으면서도 주와 복음을 위해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너로 말미암아’ 이방인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아 복의 사람이 된 아브라함처럼, 이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만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어 그와 함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것을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음’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길은 아브라함이었고, 아브라함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였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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