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에는 장애물 경주가 있습니다.
그 중 여자는 100m, 남자는 110m 경주가 있습니다.
모두 10개의 허들을 넘어야 합니다.
허들(hurdle)의 뜻은 장애물, 어려움입니다.
첫 번째 장애물부터 하나하나 잘 뛰어 넘어야 결승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2017년도 여지없이 장애물 경주와 같지 않습니까?
이제 2월이 되었는데 누구나 첫 장애물을 만날 즈음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장애물 앞에서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단 하나의 방법 밖에 없는 것 아시지요?
그것은 무력하게 주저앉는 것도 아니고, 비겁하게 돌아가는 것도 아닙니다.
그 첫 번째 장애물을 힘차게 뛰어 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정복은 첫 번째 장애물“여리고”를 넘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여리고”는 낙공불락의 견고한 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첫 장애물 앞에서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2017년, 내 앞에 첫 번째 장애물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제게도 첫 번째 장애물이 있습니다.
그 장애물의 이름도 잘 압니다.
“제 자신”입니다.
두렵다고 하는 제 자신, 안주하려는 제 자신이 첫 장애물입니다.
하지만 이제 막 그 첫 장애물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cheer up!” ”힘내라!”
아~ 어디선가 들려오는 응원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