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 차라!”
무술(武術)의 고수(高手)가 기(氣)를 집중하여 모을 때 외칩니다.
모아진 기(氣)에서 장풍(掌風)도 나오고 공중부양(空中浮揚)도 나옵니다.
중학교 때 읽었던 무협소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신앙(信仰)의 고수(高手)도 기를 잘 모아야 합니다.
특별히“오기”를 잘 모아 사는 것이 신앙의 고수가 사는 삶입니다.
“오기”란 고집스러운“오기(傲氣)”가 아니라“다섯 가지 기”를 말합니다.
“다섯 가지 기”는 기도, 기대, 기댐, 기쁨, 기다림입니다.
1. 기도-쉬지 말고 기도하자
2. 기대-말씀을 기대하자
3. 기댐-성도끼리 서로 기대자
4. 기쁨-항상 기뻐하자
5. 기다림-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자
이 다섯 가지 기가 모아지면 장풍이 아니더라도 우리 앞에 모든 원수는 저 멀리 나가떨어질 것입니다.
공중부양이 아니더라도 믿음으로 독수리같이 하늘을 나는 자가 될 것입니다.
한 해의 여명(黎明)이 솟았습니다.
하루하루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오기를 가지고 살아 우리 모두가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신앙의 고수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