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같은 일들이 있습니다.
올해 어떤 기적을 경험하셨나요?
기적은 하나님의 파격적인 은혜입니다.
기적, 크게 감사해야 합니다.
기적보다 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일상(日常)입니다.
올해도 공기, 물, 햇볕을 날마다 누리고 하루하루 일하고, 먹고, 자고 살아온 일상(日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일상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은혜입니다.
일상, 확실히 감사해야 합니다.
가시는 아픕니다. 고통스럽습니다.
올해 어떤 가시 같은 일이 있으셨나요?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 가시가 아니었으면 깨닫지 못했을 일들이 많았고 그 가시 때문에 더 큰 위험을 막거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폴 브랜드라는 사람이 한 나병 환자에게 이렇게 물었답니다.
“하나님께 받고 싶은 가장 귀한 선물이 무엇입니까?”
그가 대답했습니다.
“내게 고통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통의 감각이 마비된 채 살아가는 그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은 고통이었습니다.
가시는 하나님의 숨어있는 은혜입니다.
가시, 그래도 감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