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8분이면 충분했습니다.

80년의 난제를 해결하는데 말입니다.

무슨 일이냐고요? 들어보세요.

 

지난 화요일, 우리 교회 나오시는 분이라는 말만 듣고 환자분을 찾아갔습니다.

가서 뵈니 등록은 안 하셨지만 한 동안 예배에 참석하셨던 성도였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면서 엉치 옆뼈를 우두득 부숴 놓았답니다.

괜히 문 닫히는 엘리베이터를 쫓아 들어갔다고 후회도 하고, 너무 아프다고 호소도 하시는 그 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다음 심방 장소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쉽게 떠날 수 없었습니다.

그분의 이야기 가운데 놀라운 내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자기 나이는 80세가 다 되어 가고 모태신앙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하나님은 믿어지는데 예수님은 안 믿어진다고 하였습니다.

80년을 교회 다녔는데 예수님이 안 믿어진다는 그 말이 안 믿길 정도였습니다.

위로의 말씀 대신 백지 위에“다리”그림을 그려가면서 예수님을 말했습니다.

먼저 하나님과 인간이 죄 때문에 떨어져 있는 그림을 그리고, 그다음에 하나님과 떨어진 인간의 절망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하나님께 갈 수 있는 다리로서 돈, 지위, 지식, 인격 등은 불충분하고, 하나님이 보내 주신 유일한 천국 가는 다리(길)로 예수님을 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고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고 전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이렇게 말하는데 8분 정도 걸렸습니다.

통증으로 힘겹게 예수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그분이 깜짝 놀랄 말을 하였습니다.

“나는 이제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나를 다치게 하신 이유이군요.”

80년의 어둠이 걷히는 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말한 8분이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분명합니다.

예수님을 말하면 어디서나 기적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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