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꿈을 품고만 있으면 그 꿈은 그저 꿈으로 끝날 것입니다.

하지만 꿈을 말하기 시작하면 그 꿈이 현실에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내일은 martin luther king day 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은 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꿈을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 꿈을 꺼내어 말했습니다. 외쳤습니다.

i have a dream! 나는 꿈이 있습니다!

그의 꿈은 많은 자의 반대를 일으켰지만, 더 많은 자의 뜨거운 행동을 일으켰습니다.

그가 꿈을 말로 하지 않았다면 아무도 그 꿈을 몰랐을 것이고 그 꿈이 세상을 바꾸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요셉도 꿈이 있었습니다.

그는 꿈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창 37:5-6)

말로 표현된 그의 꿈 때문에 그는 형들의 미움을 받았지만, 그의 꿈은 마침내 이루어져 세상을 살렸습니다.

 

매년 5월이 되면 우리 교육부 자녀들에게 꿈을 말해 보라고 합니다.

그들을 대표해 이십여 명의 친구들이 묵직한 꿈, 재미있는 꿈, 가슴을 뛰게 하는 꿈, 전혀 예상치 못한 꿈들을 그 꿈의 옷을 입고 이야기합니다.

그들의 말들이 씨앗이 되어 세상을 바꾸는 꿈이 되길 기원한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어린이부터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꿈을 꾼다고 했는데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온 세상에 당신의 꿈이 울려 퍼질 때 저도 당신의 그 벅찬 꿈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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