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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때 왜 그랬을까?
글쓴이김성국 담임목사   날짜10-20-2017 조회26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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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왜 그랬을까?
두 명이 앉을 수 있는 책상에 금을 그어 놓고
평소 내 짝꿍이라고 부르던 친구가 팔꿈치 끝이라도 넘어오면
무슨 큰일이 난 것처럼 왜 호들갑을 떨었을까?

그때 왜 그랬을까?
우리 집도 가난하면서
맛있는 찐빵 장사 집의 아들인 친구에게
왜 무안을 주었을까?

그때 왜 그랬을까?
아무런 감정도 없던 친구였는데
다른 옆 친구들의 응원(?) 속에
“너, 나하고 뜰래(싸울래)”하고
왜 세지도 않은 주먹을 내밀었을까?

이 가을에 이름도 얼굴도 가물가물한 옛 친구들 생각이 나는데
같이 있었던 그때 왜 잘 대해 주지 못했는지
혼자 부끄러워하며 노래 불러 봅니다.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
내 동무 어디 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 일 저 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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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지 않은 곳..

그대로,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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